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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중국인 1억원 든 돈가방 훔쳐 달아나
인천 경찰청 제공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1억 원이 든 돈가방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2명 중 1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지난 20일 오전 7시 12분께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중국인 무역업자 돈 가방을 빼앗 아 달아난 30대 중국인 1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체포했고, 다른 한 명은 중국으로 도망갔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무역업자의 얼굴에 최루가스를 뿌리고 한화 1억 2천여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철도로 타고 김포국제공항으로 도주했습니다. 

사건 당일 한 명은 낮 12시쯤 중국 상하이로 도망갔으며, 다른 한 명은 대전과 충남 일대를 돌아다니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체포된 중국인은 9만 달러 중 5만 달러는 환전한 뒤 중국으로 도망간 사람에게 보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무역 일을 하고 있어 많은 현금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범행 중국인 2명은 피해자가 많은 현금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중국에서부터 피해자를 따라 인천공항에 입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하루 전날 인천공항 터미널을 사전 답사하는 등 계획 범행을 한 정황이 있다. 중국으로 도주한 공범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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